제주마 '태왕별'이 올해 신설된 '2016 제주마 브리더스컵' 대상경주에서 1분01초3의 기록으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영민 기수와 호흡을 맞추고 출주한 '태왕별'은 5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7경주(800m) 로 열린
'2016 제주마 브리더스컵'에서 초반 강하게 선두로 치고 나오더니 경주 내내 레이스를 주도하며 끝까지
추격해오는 강력한 라이벌 '군자삼락'을 제치고 가정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태왕별'은 이번경주
우승으로 지난 8월 6일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래 현재까지 4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한편 대상경주 종료 후 TV, 세탁기, 태블릿PC, 더마파크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돼 많은
경마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본 기사는 한라일보(2016.11.06)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